<p></p><br /><br />흐린 하늘에 뿌연 먼지까지, 시야가 답답합니다. <br><br>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한데요. <br><br>밤까지 공기 질이 회복되지 않겠고요. <br> <br>밤사이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겠습니다. <br><br>동시에 영하권 추위를 불러오겠습니다. <br><br>오늘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에는 한때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><br>양은 1에서 5mm로 적겠고요. <br><br>동해안은 여전히 대기가 건조한 데다 강풍까지 불어서 화재 위험도 크겠습니다. <br><br>오늘 어제만큼 기온이 오릅니다. <br><br>서울이 14도, 대구 19도, 부산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><br>하지만 온화한 날씨는 오늘 오후까지입니다. <br><br>저녁부터 찬공기가 유입돼 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가 되겠습니다. <br><br>서울 기준 영하 4도로, 오늘보다 14도 낮아지겠고요.<br><br>추위 속에 내일 충청과 호남, 제주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><br>주말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서 중부 지방에는 한파특보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<br>다시 패딩 등 겨울 외투와 목도리를 꺼내야겠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.
